-이 책은 다른 어느 책들과 다르게 빠르고 간결하게 정리하고 싶다. 나를 알아야 세상이 보이는 법이다. 이 책은 200명 넘는 사람을 만나고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하는데, 결국 이 책의 저자는 내 마음이 끌리는 것을 선택하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 같다. -작가는 책 67p 중 자신에게 '기분 좋은 피곤'을 선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. 하루가 기분좋게 피곤했다면 그 만족감을 가져다 준 요소들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것이다. 나같은 경우는 누군가를 깊게 파악했다고 느낄 때 집에 돌아와 기분좋은 피곤이 찾아온다. 그 사람을 더 깊게 앎으로써 내 세계가 더 확장된다는 느낌과, 그 사람이 고민을 털어놓았다면 그와 더 가까워졌다는 생각에 뿌듯함이 몰려드는 것이다. -나는 이런 감정을 더..